Simple is the best

“가장 완벽한 것은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이다.”

끊임없이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만들다 보면 차별화라는 명분하에 경쟁사에는 없는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을 적용하다 보면 가끔은 결과물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사용자가 원하는 것일까?” 사용자가 제품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근원적인 기대감과 가치의 관점에서 보면 “필요”를 넘어선 “과잉”이 아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제품을 개발할 때 단순화시키는 것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제외합니다. 이런 과정은 “과잉”에 의한 부작용 즉, 높아지는 제조원가와 잠재적 하자의 원인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서 가격 경쟁력을 올리고 우수한 내구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 사용자에게 제공되면, 이 때부터 해야할 일이 더 생깁니다. 바로 사용자의 불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몰론 개발단계에서부터 검증을 하지만, 다양한 사용자의 많은 사용패턴을 모두 사전검증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제 사용단계에서 작은 불편함이라도 찾아내기 위해서 집요하게 파고들어 반드시 개선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일에 비해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주요 기업들에 ODM납품을 하였기 때문에 스스로 드러낼 만한 일이 없었습니다. 또한 회당 수천만원의 광고비용을 들여 회사를 알리기보다는 제품의 개발, 성능개선을 통해 제품 본연의 가치를 높여 사용자의 만족을 향상 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집요한 개선을 통해 제품의 본래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데 더욱 집중을 하겠습니다.